4,900만 원대에 에어서스·820km·자율주행까지? 샤오펑 P7 한국 출시 가격과 스펙 비교

독일차였으면 1억 넘었을 옵션들,
중국 기준 4,900만 원대부터 전부 들어가 있습니다.

| 6분 37초 만에 1만 대 — 중국 시장이 먼저 증명했다

샤오펑 P7은 2025년 8월 중국에서 공식 출시됐습니다. 사전 예약 오픈 6분 37초 만에 1만 대가 채워졌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속도입니다. 직접적인 경쟁상대인 샤오미 SU7 Pro의 대기 기간이 40주를 넘어선 상황에서, P7은 즉시 출고 가능이라는 점이 더해지며 계약이 빠르게 몰렸습니다.

 

중국 시장 내 포지션을 보면, P7은 원래 테슬라 모델 3를 직접 겨냥해 개발됐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은 전장 4,930mm의 한 체급 위 쿠페형 패스트백입니다. 중국 내에서 비교 대상이 테슬라 모델 3에서 샤오미 SU7으로 바뀐 이유입니다. 아래 표에서 주요 경쟁차와 주행거리·가격을 비교합니다.

모델 주행거리(최대) 기준 가격(시작)
샤오펑 P7 820km CLTC 약 4,920만원
아이오닉 6 614km WLTP 약 5,000만원대
테슬라 모델 3 629km CLTC 약 5,190만원
샤오미 SU7 830km CLTC 유사 가격대

(출처: CarNewsChina, XPENG 공식, 현대자동차 공식, 2025~2026년 기준 / CLTC·WLTP 기준 상이하여 직접 비교 시 참고)

| 트림별 가격 구성 — 기본형도 에어서스가 기본

P7은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중국 출시가 기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에어서스펜션이 최상위 트림 전용 옵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블 위시본과 듀얼 챔버 에어서스펜션, CDC 가변 댐핑의 조합이 트림 전반에 적용됩니다.

트림 배터리 주행거리(CLTC) 중국 출시가 한화 환산
Long Range Ultra LFP 702km 219,800위안 약 4,920만원
Super LR Ultra NCM 820km 239,800위안 약 5,370만원
High Perf Ultra NCM 750km 259,800위안 약 5,810만원
AWD Wing Ultra NCM 750km 301,800위안 약 6,750만원

(출처: XPENG 공식 발표 / 2025년 8월 중국 출시 기준 / 한화 환산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4WD를 선택해도 7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4WD 선택 시 주행거리가 크게 줄어드는 것과 다른 구성입니다. 중국 현지 가격 기준으로는 기본형 트림이 약 4,920만 원부터 시작하여, 최상위 AWD 시저도어 트림 역시 약 6,750만 원 수준으로 7천만 원을 넘지 않는 매력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핵심 스펙 정리 — 0.201 Cd와 튜링 AI 칩

공기저항계수 0.201 Cd는 현재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전동 리트랙터블 도어 핸들, 카메라 일체형 프레임리스 사이드 미러,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한꺼번에 적용된 결과입니다. 고속 주행 시 최대 900N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며, 최저 차고는 에어서스 하강 시 1,407mm까지 낮아집니다.

 

자율주행 시스템 XNGP는 라이더 없이 카메라 14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로 작동합니다. 핵심은 샤오펑이 직접 설계한 튜링 AI 칩 2개인데, CEO는 NVIDIA Drive Orin X 대비 약 3배 성능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포테인먼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295가 탑재돼 화면 반응 속도도 프리미엄 수준입니다.

항목 샤오펑 P7 (2025)
공기저항계수 0.201 Cd (양산차 세계 최저)
서스펜션 더블위시본 + 듀얼챔버 에어서스 + CDC
충전 아키텍처 800V / 5C / 10분 충전 525km
자율주행 칩 튜링 AI 칩 × 2 (자체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XNGP (라이더 없음, 카메라 14개)
인포테인먼트 칩 퀄컴 스냅드래곤 8295
전동 시저도어 최상위 AWD Wing Ultra 트림 적용

(출처: XPENG 공식, CarNewsChina, SCMP / 2025년 8월 중국 출시 기준)

| 2027년 한국 상륙 — 지금 알아야 할 것들

샤오펑은 2025년 6월 엑스펑모터스코리아를 설립했습니다. BYD, 지커에 이어 세 번째 중국 전기차 한국 법인입니다. 2027년 초 첫 차량 인도를 목표로 하며, 국내 도입 유력 모델은 702km LFP 기본 트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시장을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의 쇼케이스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지금 당장 계약할 수 있는 차는 아닙니다. 그러나 국내 전기 세단 시장에서 P7이 등장하면 아이오닉 6를 포함한 경쟁 모델들이 동급으로 비교될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서스, 라이더 없는 자율주행, 10분 525km 충전이 중국 기준 4,900만 원대부터 들어온다면,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본 사양의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국 출시 확정 시 별도 포스팅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중국 현지 출시가 기준 4,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구성에 에어서스와 820km라는 스펙이 합쳐졌을 때, 기존 전기 세단 대비 메리트가 있어 보이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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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결정 유의사항

본 글의 가격·스펙·주행거리 정보는 2026년 5월 기준으로 수집된 자료이며,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을 포함합니다. 국내 출시 시 WLTP 환산 수치 및 최종 판매가는 달라질 수 있으며, 보조금은 연도·지자체별로 상이합니다. 구매 전 공식 딜러를 통해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본 글은 특정 차량 구매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XPENG 공식 뉴스룸